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완전정리 치사율, 팬데믹 가능성, 증상, 전염경로, 예방까지

세계보건기구(WHO)가 경고한 차기 팬데믹 유력 후보, 바로 니파바이러스(Nipah virus)입니다.

최대 치명률 90%, 백신·치료제 미개발, 동물→인간→사람 간 전파 가능성까지 갖춘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이후 또 한 번 전 세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이 글에서는 니파바이러스의 전반적인 정보와 대응 방법까지, 지금 꼭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.

 

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완전 정리

니파바이러스란?

•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첫 확인
• 파라믹소바이러스과(Paramyxoviridae)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
• 과일박쥐가 자연 숙주이며, 돼지를 매개로 한 인수공통감염병
• 인도, 방글라데시, 태국 등지에서 반복적 유행

감염 경로

• 오염된 과일 또는 야자 수액 섭취 (박쥐 분비물로 오염)
• 감염된 돼지 등 가축 접촉
• 사람 간 전파 가능 (주로 체액, 분비물 접촉을 통한 밀접 접촉 시)

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완전 정리

잠복기와 주요 증상

• 잠복기: 4일 ~ 14일 (최대 45일까지도 보고됨)

초기 증상

• 고열
• 두통
• 근육통
• 인후통, 구토, 식욕 저하 등 감기 유사 증상

진행 증상

• 의식 혼미, 졸음, 방향감각 상실
• 섬망, 발작, 혼수상태
• 급성 뇌염, 다발성 장기부전 → 사망

치명률과 경과

• 평균 치명률 40~75%, 지역별로 90%까지 보고
• 뇌염으로 진행 시 대부분 회복 불가
• 무증상 감염자도 전파 가능성 있음 → 방역 어려움

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완전 정리

진단 방법

• RT-PCR 검사: 유전자 검출
• ELISA 검사: IgM, IgG 항체 검출
• 바이러스 배양: BSL-4 고위험 실험실 필요 (제한적)

진단 시 역학적 연관성(여행력, 감염자 접촉 등)을 함께 고려해야 정확한 판단 가능

 

치료법

특이 치료제 및 백신

• 현재 없음, 모두 개발 중

대증요법 중심 치료

• 해열제, 수액 공급
• 산소 치료, 뇌압 조절 약물 사용
• 인공호흡기 및 중환자 치료 필요

실험적 치료

• 리바비린: 일부 사례 사용, 효과 제한적
• 단클론 항체: 연구·임상시험 중
• 백신: CEPI 등 국제기구 주도 개발 진행 중

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완전 정리

예방 수칙

개인 예방

• 박쥐 서식 지역에서 과일 섭취 주의
• 의심 지역 방문 시 개인 위생 철저 (마스크, 손소독)
• 감염자 접촉 금지

지역사회 차원

• 유행 시 격리 및 접촉자 추적
• 의료진 보호장비 착용 및 병원 내 감염 차단
• 가축 질병 감시 강화

팬데믹 가능성과 대응

• WHO, CEPI 등 국제기구에서 차기 팬데믹 1순위 병원체로 지정
• 대한민국 질병관리청, 1급 감염병으로 지정 → 즉시 보고·격리·역학조사 가능 체계 구축
• 진단 키트 개발 완료, 입국자 검역·의료진 교육 강화 중

팬데믹 가능성 요인

• 치명률 극단적으로 높음
• 무증상 감염자 존재
• 사람 간 전파 가능
• 백신·치료제 없음

마무리 요약

• 니파바이러스는 과일박쥐에서 유래된 고위험 감염병으로,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 가능
• 치명률이 90%까지 보고된 적 있으며,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
•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뇌염으로 급속 진행
• WHO, 질병관리청 등은 선제적 방역과 국제 공조 체계를 강화 중
• 개인 위생 관리와 감염지역 방문 자제가 무엇보다 중요

여러분의 작은 예방이 모두의 생명을 지킵니다.